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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부부심리상담센터_대화 단절인 맞벌이 부부, 어떻게 해결할까요?

" 사소한 일에도 고마움을 표현해보시면,

작은 관심이 쌓여 신뢰가 되고 서로의 간격이 좁아져요. "

 

점점 여성의 사회적 진출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맞벌이 부부들이 늘어가고 서로 직장일로 바쁘다 보니 부부끼리 자주 대화할 시간이 부족해지고 있어요. 소통의 부재는 자연스레 부부간에 오해를 만들거나 갈등을 야기수밖에 없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대화를 방해하는 요인부터 찾아야 해요.

 

 

맞벌이 부부라고 모두 대화가 부족하고 갈등이 생기는 것은 아니예요. 그럼 어떤 부부에게 대화 단절이 보여지는지 알아봅시다.

대화가 단절된 맞벌이 부부의 특징은 크게 3가지로 보여집니다.

 

1. 가사분담을 하지 않는 부부

똑같이 직장 일을 하지만 남편이 가사 일을 전혀 분담하지 않을 경우 문제가 돼요. 전통적인 가정 내 여성의 역할과 남성의 역할에 대한 의식을 고집할 때, 서로 대화가 되지 않아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리는 경우가 생겨요. 물론 처음에는 화도 내기도 하고 부탁하기도 하는 등의 행동이 보이다 지치면 포기하게 돼요.

 

2. 타인과 비교하는 부부

사회생활과 가정, 육아일을 동시에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나, 배우자의 수입과 직장 승진에 대한 불만도가 커질 때 타인과 비교하면서 상처를 줘요. 비교당하는 것만큼 자존심 상하는 일은 없어요. 원만한 대화를 위해서는 부부간에도 지켜야 할 예의가 있어야 해요.

 

3. 권력이 한쪽으로 치우친 부부

둘 중 수입이 높은 사람, 혹은 힘의 중심이 높은 사람에게 부부 관계의 지위권이 생기게 돼요. 지휘권은 자연스레 권력으로 군림하게 되고 수직관계가 형성되는데, 부부 공동 형과 협동 형으로 힘의 중심이 수평이 되어야 해요.

 

특히 부부 권력 유형은 공동으로 행동하기는 하나 결정권을 모두 남편이 가지고 있는 남편 지배 형과 반대로 결정권을 아내가 가지고 있으면 부인 지배 형 또는 각자 고유영역에서 결정권이 있고 철저한 역할 분리와 개별적 활동을 하는 부부 자율 형, 주요 사항을 부부가 공동으로 결정하며 소소한 것들이나 사안에 따라서 자율적인 결정권을 갖게 되는 부부 협동형으로 나눠집니다.

 

 

대화가 단절된 맞벌이 부부, 어떻게 하면 달라질 수 있을까요?

 

바쁜 현대인들, 대화가 없어진 부부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표현 전달 방식이에요. 힘든 집안일과 직장일로 피로가 누적되기에 서로가 예민해요. 그러니 작은 일에도 감정이 상하고 별 것 아닌 것에 다투게 되어 대화가 단절돼요.

 

주로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너 전달법(You-message)'으로 주어가 '너'로 표현되어 전달하죠. 그러나 이런 '너 전달법'은 상대방에게는 공격, 비난하는 느낌으로 전해져요. 예를 들면 "당신은 왜 이런 일도 제대로 못해"라고 말하면 상대방에게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여 반감, 저항, 공격성을 보이게 돼요.

 

대화의 가장 좋은 표현 전달 방식은 '나 전달법(I-message)'로 주어가 '나'로 대화를 진행해야 해요. 부부간에도 마찬가지예요. 상대방의 행동을 절대로 비난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하는 것이 필요해요. "나는 당신이 일에 오랜 시간이 걸려 내가 늦어질까 봐 불안해. 당신이 이 일을 조금이라도 배웠으면 좋겠어."라고 사건 → 감정 → 부탁의 순으로 나 전달법을 훈련해야 해요.

 

또한 각자 사회생활에 바쁘더라도 꼭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해요. 회사 생활의 애로, 가정 내에서 육아, 집안일에 대한 힘든 사항 등 서로 공유하고 공감, 타협해 나가는 시간을 통해 부부간에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어요.

 

가정과 직장 생활에 지친 맞벌이 부부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은 단연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한 노력이에요. 일상생활 속에서 습관적으로 서로의 긍정적인 면을 봐야 하며, 긍정적인 언어와 행동을 자주 표현해야 해요. 즉, 서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거죠. 또한 부부간의 감정이나 의견을 존중해주어야 하며 사소한 일에도 고마움을 잘 표현하는 것이 필요해요.

 

 

동의보감에 "통즉불통 불통즉통[通卽不痛 不通卽痛]" 이란 말이 있어요.

"소통이 잘 되면 고통이 없고 소통이 안 되면 고통이 온다." 는 뜻이에요.

부부는 같은 방향을 보고 걸어가는 동반자예요. 부부간의 간격을 좁혀가면서 상대방에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지금의 방향에서 벗어나고 있지는 않은지 서로 소통하면서 가야 해요. 그래야 고통스럽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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