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라면 누구나 살아가면서 부러움이라는 감정을 경험해요. 부러움과 질투심을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식해서 억누르고 회피하려는 사람들도 있는데, 누군가가 질투가 날 정도로 부럽다는 것은 오히려 나 자신에 대해서 알 게 되는 힌트가 될 수 있어요. 내 질투심은 어떤 것에 반응하는지를 관찰하다보면, 자신이 무엇에 가치를 두고 사는 사람인지가 정리가 되면서 나를 더 성장시키는 동력으로 이용할 수 있죠.
그럼 비교의식, 질투, 열등감을 어떻게 건강히 성장동력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지금 바로 액션 포인트를 알려드릴게요.
⑴ 감사일기 쓰기
다른사람과 비교하여 나의 부족한 점에 집중하다 보면, 감정적으로 힘들어질 수 있어요. 나의 부족한 면을 아예 회피하는 것도 건강하지 못하지만 그것에 매몰되지 않게 이미 내게 있는 자원과 강점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해요. 당연하게 누리는 것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한 점을 하루에 5개씩 적어봐요.
⑵ 함께 기뻐하는 연습하기
니체가 "타인의 기쁨을 상상하면서 크게 기뻐할 수 있는 것은 가장 고차원적인 동물에게만 주어진 최고의 특권이다."라고 말했다고 해요. 다른 사람의 행운을 함께 기뻐하고 느끼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해보아요. 시기심이 드는 것도 인간의 본성이지만, 훈련을 통해 다른 사람의 행복이나 만족을 함께 느끼는 능력도 키워갈 수 있어요.
⑶ 질투의 대상을 레퍼런스로 삼기
질투심을 통해 나의 욕구를 파악하고, 그것이 정말 나만의 기준에서 중요한 가치인지 확인해본 후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차근차근히 노력해보는 거예요. 스스로가 그만큼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과 성실함이 뒷받침되어야 해요.
⑷ 일상의 소소한 만족과 행복감에도 집중해보기
운동 후에 깨끗하게 씻고, 좋아하는 향의 바디로션을 바른 후 맥주 한 잔을 하는 소소한 시간, 퇴근길에 보는 노을, 가족과의 식사 시간 등 일상 중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나를 행복하게 하는 작은 것들을 파악해보아요. 그리고 그것들로 하루하루의 일부분을 채워보는 거죠. 이러한 요소들이 큰 성취까지의 과정을 버텨낼 힘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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