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천 심리상담센터, 허그맘 허그인 아동 심리 상담 센터 부천상동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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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령기에 접어들면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뒤처지지 않고 본인의 강점에 맞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게 되죠. 그 과정에서 아이에 대한 기대감에, 무의식적으로 아이에게 압박을 주는 행동을 하게 될 수 있어요.
비교로 칭찬하고 강화하는 양육자
"@@는 정말 잘한다. 엄마는 이렇게 못하는데, 훨씬 잘 해내는구나?" 이런 식으로 무의식 중에 비교 칭찬을 하곤 하는데요. 아이를 뿌듯하게 만들며 아이가 그 행동을 지속하게 하려는 목적이 있어요.
비교 칭찬을 통해 아이는 무의식 중에 비교를 배우게 돼요. 기대에 부응하려면 주위 친구들보다 '더' 잘해야 한다는 인식이 심어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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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른 친구'보다' 못 하는 일이 생기게 되면, 아예 손도 대지 않으려고 하거나 다른 친구보다 못하는 상황을 견디지 못할 수 있어요. 아이에게 비교 칭찬이 아닌 과정의 노력과 결과물 자체를 칭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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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을 해도 네가 이걸 만드는 동안 최선을 다하고 행복했으면 된 거야~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코끼리야~"라고 말이에요.
비교로 행동을 소거하려는 양육자
"네 형은 이 정도는 혼자 했어. 너도 충분히 혼자 할 수 있어" 이처럼 '누군가도 했으니까 너도 할 수 있어'라며 비교로 충격을 주는 경우도 있어요. 이 경우 '너는 할 수 있어'가 메시지이지만, 아이들은 '너는 못하고 있어'라는 말이 와닿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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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못할 것 같아서 안 했는데 시도조차 하지 않냐며 또 혼이 나고, 잔뜩 주눅이 든 상태에서 어렵게 해냈으나 돌아온 양육자의 반응은 "하면 되는데, 꼭 혼나야 하는 거냐"라며 냉담한 반응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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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하면 되잖아~ 하면 할 수 있으니까, 너를 다그치는 거야"라는 태도로 칭찬과 나무람이 섞인 이중메시지는 아이를 혼란스럽게 해요. 비교 없이 '네가 할 수 있을 거라고 엄마는 생각해. ##는 어떤 거 같니?'라고 담백하게 전달해 주면 아이도 스스로 노력할 마음이 생기게 돼요.
아이 속도와 관계없이 재촉하는 양육자
아이마다 각자의 성장 속도가 달라요. 연령에 따라 발달 과업이 있지만, 아이들은 단 한 명도 똑같이 발달하지 않죠. 조금 빠르거나 늦는 것은 개개인의 특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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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발달 속도를 관심 있게 살펴보고 그에 맞는 과업들을 주어주며 성장을 지지하는 것이 필요해요. 아이의 발달과 관계없이 양육자의 초조함에 다그치게 된다면 아이는 해야 하는 활동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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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게 되고, 부모님이나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의존적 성격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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