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을 하며 종종 느끼는 '불편한 감정'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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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맑은 하늘처럼 쾌청한 감정만을 느끼고 싶어 하지만, 불편한 감정을 완전히 회피하는 것은 불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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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공포가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면, 우울과 슬픔은 상대로 하여금 나를 보살피게 하는 기능을 수행하는데요. 분노와 화 역시 나를 위협하는 것에 대한 자기 보호에서 비롯돼요. 또한 감정은 인간으로 하여금 행동하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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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은 인간 행동의 원인이며, 그러한 감정 안에는 그 사람의 욕구나 필요, 가치관에 따라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감정을 느끼고 다른 행동을 하게 돼요. 때문에 감정의 기능이 잘 작동할 때 인간은 보다 안전하고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어요.
불편한 감정을 마주하기보다는 회피하는 게 편한데, 그냥 한 번 참고 지나가면 안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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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압된 감정은 신체 증상이나 강박 행동으로 전환될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 사회는 불편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에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불편한 감정을 애써 모른 척하거나 억압하게 되지요. 그러한 무시와 억압이 반복되면 사람들은 감정마비의 상태에 이르게 되는데, 긍정적 감정에만 선택적으로 반응하면서 부정적 감정이 가지고 있는 순기능은 쇠퇴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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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자신을 보호해야 하는 상황에서 자신보다는 타인의 욕구와 이해에 맞춰 행동하게 되고, 자신의 가치관과 다른 행동을 선택하면서 혼란에 빠지게 되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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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억압된 감정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향에서 표출돼요. 틱이나 과호흡, 복통과 어지럼증 등 이해되지 않는 신체증상과 강박행동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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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우리는 모든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야 해요. 불편한 감정은 우리에게 중요한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바로 우리의 욕구와 신념, 가치관에 대한 것이지요. 불편한 감정 기저에 있는 욕구와 신념을 파악하고, 그 욕구와 신념이 올바르다면 실현을 위한 행동을 촉진해야 해요.
그렇다면 스스로 그런 감정을 잘 느끼고 잘 깨닫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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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인식 기능을 촉진하기 위해서 감정일기를 추천해요. 매일매일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 감정단어들을 적어보고, 감정 속에 내재되어 있는 욕구와 신념을 찾아보는 거예요. 아래 예시를 들어볼게요.
# 상황
- 남편과의 약속을 위해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남편이 회사에 비상업무가 생겨서 저녁 외식을 취소한다는 문자를 받음
# 신체반응
- 가슴이 답답, 얼굴이 화끈거림
# 생각반응
- 또 그렇지, 매번 이런 식이야, 일부러 그러는 걸까?, 나는 우선 위가 아니지
# 감정반응
- 짜증, 실망감, 슬픔
# 대표감정
- 짜증
# 나의 욕구
- 나는 남편에게 소중한 존재임을 확인받고 싶다
# 정당성
- 아내로서 남편에게 가질 수 있는 정당한 욕구이다
# 실현방법
- 남편에게 나의 느낌을 표현하고, 내가 원하는 바를 부탁한다
위 사례처럼 '짜증'이라는 감정 아래에 숨어있는 욕구, 사랑을 확인받고 싶은 욕구를 확인했다면, 우리는 그런 욕구를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해 볼 필요가 있어요. 우선 감정 수용과 행동을 분리할 필요가 있는데요, 만약 짜증이라는 감정을 수용한다고 해서 짜증을 행위화 하는 것은 오히려 나의 욕구를 실현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어요. 때문에 우리는 감정을 행위화 하기 전에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해요.
그럼 어떻게 불편한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 아래 3단계로 설명해 볼게요.
상황
여보. 나는 자기랑 모처럼 외식을 한다고 해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어. 그런데 회사에 비상업무가 생겨서 약속을 취소한다는 문자를 받았어.
느낌
그때 나는 너무 슬펐고 또 짜증이 났어. 내가 당신한테 우선순위가 아닌 것 같아서 실망도 했고.
부탁
여보. 나는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임을 확인받고 싶나 봐. 다음에 나와의 약속을 취소해야 할 때는 문자로 통보하지 말고, 내 마음이 괜찮은지 물어봐 주었으면 좋겠어.
이처럼 불편한 감정은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나침반이에요. 불편한 감정을 반갑게 맞이하고 그 감정과 대화할 때, 우리의 삶은 좀 더 안전하고 풍요롭게 가꿀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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