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다가오면 언제부터인지 행복한 기다림보다 긴장의 시작으로 다가오고 느껴지시나요?
혹은 명절이 지나고 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후유증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으세요?
그렇다면 '명절 증후군'인지 여부를 확인해보세요.
'명절증후군'은 대한민국에서 명절을 보내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 육체적인 현상을 말해요. 다양한 증상들이 있지만 대게 명절을 앞두고부터 명절이 끝난 이후까지 머리가 아프고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는 경우, 혹은 밤에 잠이 잘 오지 않는 등 여러 가지 설명하기 힘든 다양한 신체증상 등을 호소하죠. 개인적인 증상들이 호소되다 보면 부부싸움, 고부갈등, 아이들에게 비 일관적 훈육 등으로 자연스레 2차적인 문제까지 발생하게 되죠. 이러한 문제들을 경험하셨거나 이 밖에도 다른 비슷한 증상들로 인해 명절이 두렵고 걱정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부부가 함께하는 명절 후유증 대화법'에 대해 알아봐요~
다가오는 이번 명절이 두렵기 시작한다면 과거 부정적인 경험이 있지는 않았는지, 혹은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남아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명절 전에 다가오는 부정적 기분은 이전에 어떻게 마무리 했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죠. 이번 명절만큼은 후유증 이후 대화를 통해 잘 마무리 지어 놓아야 다음 명절에 반복되지 않도록 합시다!
보통 명절스트레스라 하면 여성들이 많이 겪는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이는 흔히 말하는 '시월드'부터 시작하여 명절 음식 준비 등 휴식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요즘은 남성 또한 '처월드'라는 단어가 생기고 장거리 운전 등 기분이 좋지 않은 아내의 눈치도 살펴야 하는 등 남녀 구분 없이 스트레스는 다가올 수 있답니다.
하지만 이러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한 해결방법은 남성과 여성이 달라요.
남성들은 대부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결과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죠.
여성들은 딱히 어떠한 해결책을 바라기 보다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과정을 더 중요시 생각하죠.
따라서, 부부는 처음 대화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