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요인에 따라 정신적, 신체적 안정 상태가 되는 것을 의미하며 인간은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스트레스에 노출될 수 밖에 없어요. 스트레스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간에 발생되기 때문이에요. 이러한 스트레스를 그대로 방치한다면 피로감, 의욕 저하, 두통이 생기거나 심할 경우 우울증, 불안, 불면증 등 정신적으로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이는 스트레스를 느끼는 뇌의 영역과 신체 통증을 느끼는 영역이 가까이 있기 때문이고 어떠한 감정을 느끼는 가에 따라 신체가 다양한 반응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사람마다 스트레스 거름망의 차이가 있으며 같은 강도의 스트레스여도 각자 다르게 느끼는 개인차가 생겨요. 따라서 스트레스 요인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거름망의 크기를 만들어 갈 수 있어요.
요즘은 스마트폰사용으로 업무가 끝나도 메신저로 연락을 받으며 퇴근 후 회사에 복귀하는 등의 일의 연장선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경험한다고 해요. 이를 '메신저 감옥'이라 하는데 이런 행동이 심각해지면 불면증이나 과다수면증이 유발될 수 있어요. 또한 다음날로 이어져 업무의 능률도 떨어지게 되고 집중하지 못하게 돼요.
스트레스로 인한 소진을 줄이려면 반드시 직장과 사생활은 분리되어야 하며 퇴근 후에는 업무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해요. 하지만 이를 간과하고 계속 연장선으로 업무를 한다면 정신이 피폐해지며 스스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그때 우리는 '번 아웃(Burnout)'을 경험하게 돼요. 소진, 탈진하게 되어 무기력해지고 모든 것을 극단적으로 놓아버리게 되기도 해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업무와 다른 성취감을 얻기 위한 취미 생활을 갖는 것으로 새로운 환기가 필요해요.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도움이 될까요?
1. 세상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는 습관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키워요.
다시 일어나려는 성향의 내적 에너지를 '회복탄려성'이라고 불러요. 이는 늘어나 있거나 압축된 상태에서 다시 뛰어오르거나 되돌아온다는 것으로 정신적인 저항력을 말해요. 다시 말해, 개인이나 지역사회가 스트레스나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고 적응해 나가는 능력으로 개인마다 '회복탄력성'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얼마든지 훈련을 통해 키워 갈 수 있어요.
2. 스트레스요인을 해소할 수 있는 비상탈출구를 찾아야 해요.
마음속에 말들을 하지 못해 스트레스가 쌓이는 경우도 있으며 그로 인해 화병(火病)에 걸리기도 해요.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것만으로 뇌의 각성도가 떨어진다고 해요. 하고 싶은 말. 억눌린 감정들을 마음속에 담아두지 말고 건전하게 표현하는 법을 찾아 부정적 감정에서 해방되어야 해요.
3. 무조건 급한 것이 아니라 나에게 필요하고 중요한 우선순위를 정해봐요.
내 삶에 있어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해요. 가족, 운동, 종교, 취미활동 등 시간을 적절히 배분하여 바쁜 일상임에도 불구하고 소소하게 행복감을 느낄 수 있어야 마음의 안정감을 찾고 여유가 생길 수 있어요.
4.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해요.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필요한 운동과 식습관을 가져야 해요.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적절한 영양분도 공급받아야 하며 운동 후 휴식을 통해 신체리듬의 안정감을 도모해요.
삶에 있어 탈출구는 매우 중요해요. 취미, 운동, 가족, 종교 등의 탈출구를 통해 나만이 머무를 수 있는 마음 공감을 만들어보시는 게 어떨까요? 과도한 스트레스와 소진으로 직장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심리상담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극복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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