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자녀상담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천청소년심리상담센터_사춘기 자녀의 투정을 허락해야 할까요? 고등학교 2학년 딸과 마주치는 게 두려운 엄마가 있어요. 엄마는 이혼을 하고 혼자서 두 딸을 키우고 있었죠. 아빠는 매 주말마다 아이들을 만나면서 아이들과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착하고 똑똑해서 엄마의 자랑이었던 딸. 고맙게도 중학교까지 스스로 공부하고 스마트폰도 적절히 관리해가면서 큰 말썽 없이 지낸 딸이 스스로 자립형 사립학교를 가겠다고 했고, 딸의 희망대로 자사고에 합격했어요. 딸은 늘 밝은 성격에 춤도 잘 추고 엉뚱한 기질도 많아 학교에서 금세 인기를 얻었어요. 딸은 처음엔 학교가 너무 좋다고 하더니 한 달 두 달 지나면서 학교가 힘들다고 해요. 한 달에 한번 주말에 잠깐 집에 올 수 있는데 돌아갈 때마다 울기도 하고 힘들어해요.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두 주간 집에 머물더니 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