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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청소년심리센터

청소년상담_공부 때문에 부담감이 너무 커요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에요. 저는 공부 때문에 부담감이 너무 커요. 부모님께서는 "고등학생이니 부담감을 느끼는 것이 당연한 게 아니냐"."우리나라 고등학생 중에서 공부에 부담감 안 느끼는 사람이 누가 있냐?"라고 하면서 면박을 주셔서 더는 고민을 말하지 못하고 입을 닫아버렸어요. 부모님 말씀과 같이 고등학생 중에 공부에 대한 부담감이 크지 않은 친구가 많지 않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특히 중학교 때보다 고등학교 때 성적이 크게 떨어져서 긴 시간 공부를 함에도 성적이 올라가지 않아 부담감이 더 커지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0대들은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에 대학 입시라는 거대한 부담감까지 큰 스트레스와 압박감이 커질 수밖에 없어요. 특히, 학습 과정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자기 조절 과.. 더보기
부천아동심리상담센터_사춘기 대비, 부모 자녀 관계 다시 보기 요즘 상담실에 찾아오시는 분들 중, 가장 힘든 분들을 꼽는다면 사춘기 자녀와 충돌하는 부모님들이신 듯해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의 자녀가 어릴 때와는 달리 돌변하는 모습에 당황하고, 날카로운 비수들로 마음에 상처를 받고 오셔요. 자녀의 상담 때문에 오셨지만, 오히려 부모님들 마음을 더 다독여 드리게 되곤 하죠. 사춘기, 말 그대로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어야 하는 통과의례 같은 시기이지요. 지금 힘들어도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다시 괜찮아지기도 해요. 하지만, 부모와 자녀가 이 시기를 준비하지 않으면 서로가 겪어야 할 혼란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기도 하고요. 사춘기는 '중2병'이라고도 하지만, 분명히 병도 아니고, 나타나면 큰일 나는 잘못도 아니랍니다. 중요한 시기이고, 잘 지나가야 하는 인생의 큰 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