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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허그맘

부천아동심리상담센터_정신과? 심리상담센터? 어디로 가야 할까요? 초1 남아 엄마예요. 이제 막 학교를 다니니 아이가 인지적으로나 심적으로 잘 성장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부족한 부분이 있음 하루빨리 더 보충해줘야 할 거 같고 학교를 보내니 마음은 급해지네요. 주변에서는 풀배터리라고 심리검사를 해보기도 하던데, 저도 해보고 싶은 마음에 해 보려고 하니 또 막상 정신과를 가야 할지, 심리상담센터로 가야 할지 막막해요. 어디로 가서 검사를 받고 도움을 받는 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킨다는 것 자체가 왠지 물가에 아이를 내놓는 마음이다 보니 어머님 마음이 더 초조해 지시나 봐요. 앞으로 아이가 초등학교에서 잘 지낼지 걱정도 되고 도와줄 게 있을지 찾아보고 싶고 아이가 잘 성장하는지 체크하고 싶으신 마음이 느껴져요... 더보기
부천성인심리상담센터_지하철 버스만 타면 숨이 막히고 어지러운데 어떡하죠? 지하철을 타면 불편하거나, 만원 버스에서 답답해지거나, 심지어 대중교통 자체를 이용할 수 없어서 택시나 자가용을 꼭 타야만 하는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종종 있어요. 그렇게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숨이 막히고 어지럽다면 두 가지 이유들 중 하나 때문인데요. 첫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가 찾아왔기 때문인데요. 어릴 때 스스로 혹은 타인에 의해, 좁은 공간이나 옷장 같은데 들어가서 답답했던 경험이 있는 경우예요. 장난이나 놀이를 하다가, 또는 부모님께 벌을 받느라고 좁은 공간에 갇혀서 상담한 수준 또는 죽을 것 같은 답답함을 경험했던 거예요. 창문 없는 작은방, 어두운 지하실, 옷장이나 이불장, (꺼진) 냉장고, 심지어 세탁기 안에 들어갔던 경.. 더보기
부천성인심리상담센터_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가요, 건강염려증인가요? 요즘에는 TV 채널, 인터넷, 유튜브를 통해 다양하고 세밀하게 건강에 대한 정보나 좋은 식품/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만일 신체에 어떤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면, 그런 정보를 확인해보고 질병이나 감염이 의심스러우면 가까운 병원을 통해 언제든지 진단, 치료, 입원, 수술 등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요. 그런데 지나치게 건강을 챙기고 염려하면서 병원을 자주 다니면 '건강염려증(Hypochondriasis)'이라는 정신의학적 또는 심리적인 어려움이 찾아올 수 있어요. DMS-5(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5판)에서는 '건강염려증'을 '질병 불안장애(Illness Anxiety Disorder)'라는 진단명으로 분류해요. '건강염려증'이 있으면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드러내요. 자신이 심각한 질병에.. 더보기
부천아동심리상담센터_학교에서 왕따 당하는 것 같은 자녀 도와주기 요사이 아이가 학교 다녀온 후에 얼굴빛이 어두워 보여요. 물어보면 그냥, '친구가 나랑 안 놀아줘.' 이렇게만 말하니까 애들끼리 그러다 말겠지 싶지만, 걱정도 되고, 부모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놀리거나 무리 지어 소외시키는 것도 폭력이에요. 요즘 아이들은 괴롭히는 방식도 달라졌어요. 예전엔 학교 폭력이라고 하면, 직접적으로 몸을 때리거나 고의로 물건을 파괴하는 등의 행동을 드러냈죠. 그러나 최근 아이들은 직, 간접적인 방식으로, 즉 피해자가 다양하게 심리적 괴롭힘을 당하게 만들어요. SNS가 발달하면서 외모나 옷차림, 성적 등 온갖 부분을 트집 잡아서 흉을 본다거나 험담을 퍼뜨리는 등의 행동이 잦아졌어요. 특히 몇 명씩 무리 짓기가 나타나는 여학생들의 경우는 일찍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이미 .. 더보기
부천가족심리상담센터_아버지의 죽음을 준비하고 싶어요 Q. 최근 아버지가 노환으로 자주 응급실에 가시거나 입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아버지와 이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예상하게 돼요. 저는 불안에 휩싸이는 기분을 때때로 느끼게 되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하고 무기력해져요. 어린 시절에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살았던 것 같아요. 몇 년 전, 아버지가 자신의 죽음 이후에 대한 말씀을 하셨을 때, "저는 아직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았어요. 엄마의 죽음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아버지와의 이별은 준비된 후에 했으면 좋겠어요. 그러니 아버지가 건강을 잘 돌보세요."라고 하였는데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준비가 된 것 같지 않아요. 가족의 죽음에 대한 저의 마음을 살펴보면서 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