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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담

부천부부심리상담센터_서로의 다름을 이용할 줄 아는 부부 되기 사자와 소가 만났다. 너무나도 다른 서로를 보며 이 둘은 이상하게 끌리게 된다. 사자는 소의 얌전하고 차분한 모습이 좋았고, 소는 사자의 늠름하고 용맹한 모습이 좋았다. 이 둘은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게 되었다. 결혼 후 사자는 밤마다 사냥을 나가서 피가 뚝뚝 떨어지는 신선한 고깃덩이를 물고 새벽에 집에 들어왔다. 사자는 사랑하는 소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상상하며 기분이 좋다. 소는 피로 흥건한 사자의 몰골이 다소 섬뜩하지만 사자의 기분 좋은 표정을 보자 뭐라 말하지 못하고 고맙다며 고기를 받는다. 사자가 밤새 사냥으로 지쳐 잠든 사이에 소는 들판에 나가 신선한 풀들을 뜯어다가 샐러드를 만든다. 잠에서 깨어난 사자가 맛있게 먹어주기를 기대하면서. 오후 늦게 일어난 사자는 샐러드를 보면서 '도대체 이게 뭐지.. 더보기
부천영유아심리상담센터_우리아이, 잘 하던 옹알이를 갑자기 안 하는데 괜찮은 걸까요? 아이는 생후 3개월이 되면 기초적인 옹알이를 시작해요. 아이의 옹알이는 본격적인 말-언어 습득을 위한 기초과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모음 소리인 '우-아-오'와 목구멍에서 나는 소리인 연구개음 'ㄱ,ㄲ,ㅋ' 자음이 가미된 '크, 쿵, 끄'등의 소리는 나기 시작해요. 주로 입의 앞쪽과 뒤쪽에서 시작하는 옹알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조음기관(입과 입술 등의 섭식과 구어 산출에 필요한 기관들)을 이용하면서 점차 다양한 자음 소리를 내며 구어를 확장하게 돼요. 특히 아이가 생후 6개월이 되면 자음과 모음이 결합된 형태인 음절을 산출하기 시작해요. 이 시기의 아이는 주로 '마마마', '바바바', '파파파'등의 두 입술이 부딪혀서 나는 자음인 양순음이 가미된 음절을 표현하기 시작해요. 때문에 본격적인 .. 더보기
부천아동심리상담센터_아이 같은 부모, 어른스러운 아이 괜찮을까?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딸아이는 요즘 아이들 같지 않게 참 의젓해요. 집안일이나 엄마를 돕는 일도 시키지 않아도 잘해요. 주위에서는 그런 아이를 보고 참 착하다며 칭찬을 많이 해요. 사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부부싸움이나 다른 여러 집안문제로 어른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많이 봐와서 그런가 싶어 미안하기도 해요. 가끔은 어른인 제가 남편이나 다른 가족들보다 이 어린아이에게 많이 의지하는 것 같아서 막연하게 걱정이 되기도 해요. 그런데 얼마 전에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아이가 걱정된다는 연락을 들었어요.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 수업시간에도 멍하게 있으면서 수업을 따라가지 못한다고요. 그리고 또래보다 좀 더 어린 모습이 많다고 하셨어요. 집에서의 모습과는 너무 달라서 놀랐어요. 제가 아이에게 많.. 더보기
부천영유아심리상담센터_18~23개월 아이의 정서발달을 위한 육아 팁! Q. 20개월 아가를 키우고 있는 엄마예요. 아이가 18개월에 들어서면서 저를 난감하게 하는 행동들이 많아졌어요. 아이가 한 번 고집을 부리기 시작하면 울고 불고, 화내고, 저는 정신이 쏙 빠지고 때로는 감당하기가 벅차요. 하루에도 몇 번씩 아이와 전쟁을 치르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저도 모르게 아이에게 화도 내게 되고, 아이의 마음을 아프게 한 건 아닌지 걱정도 되더라고요. 전 아이의 마음이 너무 궁금하고, 이 아이를 이해하고 싶은데, 이럴 때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어머니의 고군분투 애쓰시는 모습과 아이를 사랑하기만 힘들고 버거운 마음이 느껴지네요. 아이가 고집을 부리기 시작하면 엄마는 혼란스러워져요. '이걸 받아줘야 하나? 아닌 것 같은데, 훈육해여 하나?' 아이는 울고 엄마는 우왕좌왕.. 더보기
부천영유아심리상담센터_또래보다 말이 느린 아이, 치료가 필요할까요? " 이제 곧 두 돌이 되어가는 아이예요. 아이 아빠가 어릴 때 말이 조금 느렸다고 하여 늦지만 곧 말을 하겠지 라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두 돌이 다 되어 가는데도 아직 아빠, 엄마 외에 할 수 있는 말이 많지 않아 점점 걱정이 되어 가네요. 주변 사람들은 때가 되면 다 된다고 기다려 보라 고만하는데 그냥 이렇게 손 놓고 기다리면 아이가 말을 하게 될까요? " 일반적으로 아이의 언어발달 과정은 다음과 같아요. 6개월 이전에 옹알이를 시작하고, 12개월이 지나면서는 자주 들어왔던 쉬운 단어들을 사용하기 시작하고 부모의 이야기를 알아듣고 그에 적절한 반응들을 보이기도 하죠. 언어가 빠른 아이들은 24개월이 되기 전 단어와 단어를 연결하기도 하며 단어의 사이에 쉬운 조사를 붙여 "맘마 먹어", "은우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