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천청소년상담

부천아동심리상담센터_공부도 학교도 싫다는 우리 아이 공부도 하기 싫어하고 학교도 싫다는 아이들이 있지요. 부모 입장에서 볼 때 정말 속상하고 안타까운 상황이에요. 공부를 하기 싫어해도 학교에만 즐겁게 다녀준다면, 혹은 학교에 다니기 싫어해도 공부라도 즐겁게 해 준다면, 걱정이 좀 덜 할 텐데 말인데요. 이런 걱정을 가지신 부모님들 지금 주목해보세요! 읽기 쉽게, 몇 가지 키워드를 통해 알려드릴게요. ①아이가 다니는 학원이 몇 개 인가요? 의외의 키워드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 수도 있겠어요. 그러나, 15년간의 상담 기간 동안, 이에 해당되는 아이들을 여럿 보았어요. '아이가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훨씬 많은 수의 학원 혹은 사교육을 받느라 번아웃(burn out)이 온 경우에 해당돼요. 어른들도 감당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하게 되면 기력.. 더보기
부천아동심리상담센터_ 초등학생 자녀와의 대화 방법 꿀팁 Q :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의 엄마 아빠예요. 둘째를 낳고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어느새 첫째가 초등학생이 되었는데 아이에게 하루 일과에 대해 물어봐도 이야기를 하지 않고 가끔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어도 대화가 뚝뚝 끊겨 대화를 이어가기가 힘들어요. 아이와 대화를 잘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A :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아이들의 언어는 정말 빠르게 성장해요. 안좋은 말도, 어른 같은 말투도 모조리 흡수해서 점차 아이와 말하는 것이 버거워질 수도 있어요. 아이와 대화하는 방법, 양육자도 공부해야 하지요. ▶ 대화할때는 핸드폰이나 TV를 끄고, 서로에게 집중하며 이야기하기 대화의 기본은 서로에게 집중하는 거예요. 미디어 매체를 사용하는 아이에게 말을 걸고 원하는 대답을 받아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죠. 아이가.. 더보기
부천아동심리상담센터_사춘기 대비, 부모 자녀 관계 다시 보기 요즘 상담실에 찾아오시는 분들 중, 가장 힘든 분들을 꼽는다면 사춘기 자녀와 충돌하는 부모님들이신 듯해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의 자녀가 어릴 때와는 달리 돌변하는 모습에 당황하고, 날카로운 비수들로 마음에 상처를 받고 오셔요. 자녀의 상담 때문에 오셨지만, 오히려 부모님들 마음을 더 다독여 드리게 되곤 하죠. 사춘기, 말 그대로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어야 하는 통과의례 같은 시기이지요. 지금 힘들어도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다시 괜찮아지기도 해요. 하지만, 부모와 자녀가 이 시기를 준비하지 않으면 서로가 겪어야 할 혼란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기도 하고요. 사춘기는 '중2병'이라고도 하지만, 분명히 병도 아니고, 나타나면 큰일 나는 잘못도 아니랍니다. 중요한 시기이고, 잘 지나가야 하는 인생의 큰 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