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천양육상담

부천아동심리상담센터_아이 같은 부모, 어른스러운 아이 괜찮을까?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딸아이는 요즘 아이들 같지 않게 참 의젓해요. 집안일이나 엄마를 돕는 일도 시키지 않아도 잘해요. 주위에서는 그런 아이를 보고 참 착하다며 칭찬을 많이 해요. 사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부부싸움이나 다른 여러 집안문제로 어른들이 힘들어하는 것을 많이 봐와서 그런가 싶어 미안하기도 해요. 가끔은 어른인 제가 남편이나 다른 가족들보다 이 어린아이에게 많이 의지하는 것 같아서 막연하게 걱정이 되기도 해요. 그런데 얼마 전에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아이가 걱정된다는 연락을 들었어요.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하고 수업시간에도 멍하게 있으면서 수업을 따라가지 못한다고요. 그리고 또래보다 좀 더 어린 모습이 많다고 하셨어요. 집에서의 모습과는 너무 달라서 놀랐어요. 제가 아이에게 많.. 더보기
부천영유아심리상담센터_동생이 태어나는 것을 어떻게 알려줄까요? - 안녕하세요. 저는 첫째 아이가 2돌이 안되었고, 곧 있으면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 두 아이 엄마'에요 아직 첫째 아이에게 동생이 태어날 것이라는 이야기하지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여전히 고민이 많이 돼요. 제 마음 한구석에는 첫째 아이가 동생을 보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인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하고, 동생이 태어나고 나서 첫 아이가 상처를 받을까 봐 걱정되는 부분이 많아 아직 설명을 못해준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동생이 태어난다는 것을 어떻게 알려주면 좋을지요? 주변에서는 선물을 사 와서 동생이 사 왔다고 해주는 방법을 많이 하던데, 이런 방법도 좋은 방법일까요? - 부모에게는 기쁜 소식, 아이에게는 쉬쉬 비밀? "엄마와 아빠가 사랑을 해서 첫 번째 아기가 생겨서 우리.. 더보기
부천아동심리상담센터_ 초등학생 자녀와의 대화 방법 꿀팁 Q :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의 엄마 아빠예요. 둘째를 낳고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어느새 첫째가 초등학생이 되었는데 아이에게 하루 일과에 대해 물어봐도 이야기를 하지 않고 가끔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어도 대화가 뚝뚝 끊겨 대화를 이어가기가 힘들어요. 아이와 대화를 잘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A :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아이들의 언어는 정말 빠르게 성장해요. 안좋은 말도, 어른 같은 말투도 모조리 흡수해서 점차 아이와 말하는 것이 버거워질 수도 있어요. 아이와 대화하는 방법, 양육자도 공부해야 하지요. ▶ 대화할때는 핸드폰이나 TV를 끄고, 서로에게 집중하며 이야기하기 대화의 기본은 서로에게 집중하는 거예요. 미디어 매체를 사용하는 아이에게 말을 걸고 원하는 대답을 받아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죠. 아이가.. 더보기
부천영유아심리상담센터_우리아이, 올바른 배변 훈련은? 아이가 대소변을 가린다는 것은 새로운 발달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하지요. 보통은 아이가 가장 자연스럽게 대소변을 가리는 시기는 27~36개월 사이인데요, 이때가 되어야 비로소 항문 근육과 정서 발달이 대소변 가리기 훈련을 받아들일 만큼 성숙해져요. 아이가 배변 훈련을 시작하는 시기는 언제가 좋은가요? 정해진 개월 수가 있는 것은 아니고, 아이에게 대소변 가리기가 준비되었다는 신호들이 나타났을 때 시작하는 게 좋아요. 아이가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는 무엇을 보고 알 수 있나요? 예를 들면, 아이가 티셔츠를 입혀줄 때 팔을 들어주는 등 엄마를 돕는 행동을 하거나, 율동과 같은 흉내내기를 잘하거나, 장난감을 바구니나 상자 안에 넣는 것을 좋아하는 등의 신체 활동을 할 수 있을 때! 또한 간단한 지시를 이해하고 따.. 더보기
부천영유아심리상담센터_18~23개월 아이의 정서발달을 위한 육아 팁! Q. 20개월 아가를 키우고 있는 엄마예요. 아이가 18개월에 들어서면서 저를 난감하게 하는 행동들이 많아졌어요. 아이가 한 번 고집을 부리기 시작하면 울고 불고, 화내고, 저는 정신이 쏙 빠지고 때로는 감당하기가 벅차요. 하루에도 몇 번씩 아이와 전쟁을 치르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저도 모르게 아이에게 화도 내게 되고, 아이의 마음을 아프게 한 건 아닌지 걱정도 되더라고요. 전 아이의 마음이 너무 궁금하고, 이 아이를 이해하고 싶은데, 이럴 때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어머니의 고군분투 애쓰시는 모습과 아이를 사랑하기만 힘들고 버거운 마음이 느껴지네요. 아이가 고집을 부리기 시작하면 엄마는 혼란스러워져요. '이걸 받아줘야 하나? 아닌 것 같은데, 훈육해여 하나?' 아이는 울고 엄마는 우왕좌왕.. 더보기
부천가족심리상담센터_황혼육아 조부모와 맞벌이 부부의 양육갈등 부부와 조부모 양육 "세대 갈등이 아닌 두 배의 행복으로" 요즘은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육아를 도와주시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지요. 아이를 놓고 일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조부모님의 양육 도움이 타인에 비해 안심이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오히려 가족이기에 부딪히고 갈등이 생기는 부분도 많아요. 부부의 입장에서는 직접 케어를 하지 못하다 보니 아이에 대한 걱정이나 아쉬움이 있고 부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양육관을 조부모에게 기대하게 돼요. 하지만 조부모님이 양육을 하던 때와 요즘은 방식이나 생각의 변화가 많다 보니 서로의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고 갈등이 생기는 요소가 되죠. 예를 들면 아이가 스스로 해보도록 하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부와 아이가 안전한 것을 우선으로 하는 조부모의.. 더보기
부천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_아이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Q : 요새 저희 아이는 사춘기가 왔는지 자꾸 제 말과 반대로 행동하고, 말대꾸를 너무 해요. 저도 한 두 번은 좋게 설명하고 넘어가려고 하는데 태도가 변하지 않는 아들의 태도에 화가 나서 "나 네 엄마 안 하고 싶어, 넌 왜 이렇게 엄마 말을 안 듣니? 엄마가 없어져야 말 잘 들을래?" 라는 말을 하고 말았어요. 이렇게 말하면 아이가 상처 받는다는 걸 알지만 저도 화가 나면 말도 같이 극단적으로 가고 마네요. 마음은 아닌데 자꾸 욱하고 모진 말을 하게 되고요. 제 말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 걱정이에요. 사실 성인이 된 우리의 기억을 되짚어보면 어렸을때 부모가 우리에게 했던 말 중에 상처가 되었던 말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 날 때가 있죠? 내 경험을 빗대어 생각해보면 좀 쉽지 않을까 해요. .. 더보기
부천부부심리상담센터_양육 가치관이 다른 우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는 30개월 아이를 가진 엄마예요. 최근 저에겐 고민이 생겼어요. 아이가 성장할수록 남편과 저의 마찰이 잦아진다는 것이죠. 아이가 아기 때는 큰 문제는 없었는데, 아이가 자아가 커지고 자신이 하겠다는 자기 고집이 커지면서 아이를 통제하거나 훈육하는 문제로 자주 싸워요. 예를 들어 제가 요리할 때 아이가 와서 가스불을 켜고 만지려고 할 때도 저는 불은 위험하니 절대로 만질 수 없다고 하지만 남편은 아이가 호기심을 갖고 해 보려는 거는 무조건 해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해요. 어차피 어른이 옆에 있는데, 뭐가 문제냐는 식이죠. 그리고 아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훈육을 할 때 아이가 아빠한테 달려가는데, 아이의 아빠는 엄마가 무섭게 했어? 라면서 아빠가 엄마 못하게 해 줄게. 이런 표현을 서슴없이 하기.. 더보기